부사 : 주의할 부사의 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은 주의할 부사의 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very와 much, ago, before, since, already, yet, 유도부사 There, not, too와 either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very와 much

1. very : 원급, 현재분사, 형용사, 부사 수식.

● He is very old. <형용사 수식>

 

● He worked very carefully. <부사 수식>

 

● This book is very interesting. <형용사화 한 현재분사 수식>

 

● I am very tired from hard work. <형용사화 한 과거분사 수식>

(나는 힘든 일로 해서 매우 지쳐 있다.)

* 과거분사는 much로 수식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과거분사가 동사 적인 성격을 잃고 형용사처럼 취급되는 tired, surprised, delighted, pleased, satisfied 등은 very로 수식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2. much : 비교급, 최상급, 과거분사, 동사, 구, 절 수식.

● He doesn't like beef much. <동사 수식>

(그는 쇠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 His remarks are much to the point. <구 수식>

(그의 이야기는 아주 요령이 있다.)

 

● This is much smaller than that. <비교급 수식>

(이것은 저것보다 훨씬 더 작다.)

 

● He is the very tallest boy in his class. <the + very + 최상급>

(그가 바로 그의 학급에서 키가 제일 큰 소년이다.)

/ He is much the tallest boy in his class. <much + the + 최상급>

(그가 그의 학급에서 단연 키가 제일 큰 소년이다.)

 

● He is much interested in history. <과거분사 수식>

(그는 역사에 무척 흥미가 있다.)

 

● I am much afraid of snakes. <서술형 용사>

(나는 뱀을 몹시 두려워한다.)

* 서술형 용사인 afraid, alike, aware, ashamed 등은 much가 수식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미어(美語)에서는 very도 종종 쓰이고 있습니다.

 

ago, before, since

ago : 현재를 기준. '지금부터 ~전' (항상 과거시제와 함께 쓰임)
before : 과거를 기준. '그때부터 ~전' (현재완료, 과거, 과거완료와 함께 쓰임)
since : '그때부터 죽, 그 이후부터 지급까지' (주로 현재완료와 함께 쓰임)

 

 

● My uncle passed away ten years ago.

(나의 아저씨는 10년 전에 돌아가셨다.)

 

● I had received the letter three days before.

(나는 3일 전에 그 편지를 받았다.)

 

● When I met him three years ago, he said his mother had died five years before.

(내가 그를 3년 전에 만났을 때, 그는 자기 어머니가 5년 전에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 I have seen him before. (나는 전에 그를 만난 적이 있다.)

 

● I was afraid of monkeys before. (전에는 내가 원숭이를 무서워했다.)

 

● I met him five years ago, but have not seen him since.

(나는 그를 5년 전에 만났으나, 그 후로 죽 만나지 못했다.)

 

already, yet

already : 이미, 벌써 (긍정문에 쓰임)
yet : 이미, 벌써, 아직 (의문문, 부정문에 쓰임)

 

 

● Bill has already gone to bed. (빌은 이미 잠자리에 들었다.)

 

● Has the bell rung already? <놀람의 뜻>

(종이 벌써 울렸습니까?)

* 놀라움을 나타낼 때는 의문문에도 already를 쓸 수 있습니다.

 

● Has the bell rang yet? (벌써 종이 울렸나?)

- No, it has not rung yet. (아니, 아직 울리지 않았다.)

- Yes, it has already rung. (그래, 벌써 울렸다.)

 

● Have you finished breakfast yet? (너는 벌써 조반을 끝냈느냐?)

 

● I have not yet heard from him.

(나는 아직 그로부터 소식을 듣지 못했다.)

 

유도부사 There

: 문두에 동사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 There is no one there. <뒤에 있는 there는 장소부사>

(거기에는 아무도 없다.)

 

● There was a drunken man lying on the road as I passed.

= A drunken man was lying on the road as I passed.

(내가 지나갈 때 한 남자가 거리에서 누워 있었다.)

 

● There used to be a bridge here. (여기에 다리가 있었다.)

 

● There seems to have been a fire. (불이 났었던 것처럼 보인다.)

 

not

1. I think not.

● Do you think he will come?

- I think not. = I think he will not come.

 

* 이런 용법은 believe, think, hope, fear, suppose 등의 동사에 많습니다.

● Will he fail?  I hope not.

● Will he recover?  I am afraid not.

 

* I know not. = I don't know.

 

 

2. 부사와 부분부정

: always, necessarily(반드시, 필연적으로), quite, fully, enough, altogether(전혀, 전적으로), entirely(아주, 전적으로), exactly, completely(완전히), wholly(완전히, 전적으로) 등과 같은 부사가 not 같은 부정어와 함께 쓰이면 부분부정이 됩니다.

 

● Every man cannot be an artist. (모든 사람들이 예술가가 될 수는 없다.)

 

● The rich are not always happy. (부자들이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다.)

 

● I do not believe him fully. (나는 그를 완전히 믿는 것은 아니다.)

 

● I do not quite agree. (나는 완전히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too와 either

: too는 긍정문에, either는 부정문에 씁니다.

 

● If you go, I will go too. (만일 네가 가면, 나도 갈 것이다.)

 

● If you do not go, I will not go either. (만일 네가 가지 않으면, 나도 가지 않을 것이다.)

 

---

이렇게 해서 주의할 부사의 용법에 대해 공부해 보았습니다. 다음 시간부터는 전치사에 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읽으면 도움 되는 글★

부사의 용법, 의문부사(접속 방법), 부사의 비교

부사 : 부사의 위치에 대해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