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사구문에 대해 알아보기

분사구문은 부사절을 부사구로 바꾸는 행위입니다. 분사를 이용하여 시간, 이유, 조건, 양보, 동시동작, 연속동작 등을 표현하는 부사구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분사가 부사의 역할을 하는 걸 표현하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문법 중 하나인데요. 그래서 오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분사구문에 대해 알아보기

 

◆분사구문 만드는 방법
<부사절 → 분사구문>
1. 접속사 생략.
2. 부사절의 주어가 주절의 주어와 같을 때는 부사절의 주어를 없앤다. 
3. 부사절의 동사를 현재분사(동사원형+ing)로 고친다.

 

분사구문 (부사의 역할을 함)

1. 때, 시간 (when, while, as, after 등)

● While I was walking along the street, I met an old friend of mine.

→ 주절의 주어와 부사절의 주어가 같으므로 생략하고 was walking을 현재분사로 고치면 being walking이지만 현재분사 앞에 being은 생략하고 walking만 써서 분사구문으로 고칩니다.

→ Walking along the street, I met an old friend of mine.

(거리를 따라 걷는 동안, 나는 옛 친구를 만났다.)

 

2. 원인, 이유 (beacause, since, as 등)

● As I had nothing to do, I went to bed earlier.

→ Having nothing to do, I went to bed eariler.

(나는 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3. 조건 (if)

● If I meet her, I shall be very glad.

→ Meeting her, I shall be very glad.

(만일 내가 그녀를 만난다면, 매우 기쁠 것이다.)

 

4. 양보 (though, even if, although 등)

● Though she is young, she has much experience.

→ Being young, she has much experience.

(그녀가 젊다고 하더라도, 경험이 많다.)

 

5. 부대상황

① 동시동작( while, as 등) : ~하면서

● As she smiled brightly, she shook hands.

→ Smiling brightlly, she shook hands.

(그녀는 밝게 웃으면서 악수를 했다.)

 

② 연속동작(and) : 그리고 ~하다.

● He started early in the morning, and he reached the school at noon.

→  He started early in the morning, reaching the school at noon.

(그는 아침 일찍 출발해서 정오에 학교에 도착했다.)

 

분사구문의 종류

1. 완료분사구문 : 「having + p.p」, 「having been + p.p」

: 주절의 시제보다 하나 앞선 시제를 나타냅니다.

 

● As he finished the work, he is free now.

→ 부사절의 시제가 주절의 시제보다 하나 앞서서 having finihed로 분사구문을 씁니다.

→ Having finished the work, he is free now.

(그는 그 일을 끝마쳤기 때문에 지금 자유롭다.)

 

● As I have finished the work, I have much free time now.

→ Having finished the work, I have much free time now.

(나는 일을 끝마쳤기 때문에 지금 자유시간이 많다.)

 

 

2. 수동태 분사구문 : 「being + p.p」

: 보통 앞의 being은 생략하고 '과거분사(p.p)'로서 분사구문을 이룬다.

 

● As it is written in plain English, this book is very easy to read.

→ 여기서 being written이지만 written이라는 과거분사 앞에 있는 being은 생략합니다.

→ written in plain English, this book is very easy to read.

(쉬운 영어로 쓰여 있기 때문에 이 책은 읽기 쉽다.)

 

3. 분사구문의 뜻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or 강조하기 위해) 분사 앞에 접속사를 놓기도 합니다.

 

● Though I am living next door, I seldom see him.

→ Though living next door, I seldom see him.

(나는 옆집에 살고 있지만, 나는 그를 거의 볼 수 없다.)

 

4. being, having been의 생략

: 명사, 형용사, 과거분사 앞에 쓰인 being, having been은 생략이 가능하다.

 

● Lazy all his life, he had nothing to offer to his sons.

= (Having been) lazy all his life, he had nothing to offer to his sons.

(그는 평생 게으르게 살았기 때문에, 그는 그의 아들들에게 줄 게 없었다.)

 

● Only a poor student, I hadn't money enough to buy it.

= (Being) only a poor student, I hadn't money enough to buy it.

(나는 가난한 학생에 불과했기 때문에, 나는 그것을 살만큼 충분한 돈이 없었다.)

 

 

5. 분사구문의 주어와 주절의 주어는 일치되어야 한다.

 

● Having read the book, I threw it away. (o)

 

● Having read the book, it was thrown aw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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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오늘은 분사구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시간에는 독립 분사구문과 비인칭 독립분사구문에 대해서 공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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