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딜러'로 내 차 시세 비교하고 팔기(헤이딜러 이용 후기)

'헤이딜러'는 중고차를 간편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번거로운 중고차 시장에서 벗어나, 간편한 앱 하나로 내 차의 가치를 평가받고, 여러 딜러에게 한 번에 견적을 받아 가장 좋은 조건으로 차를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저도 지난주에 '헤이딜러'를 통해 제 차를 팔아보았습니다. 그 후기도 함께 이야기하겠습니다.

 

 

헤이딜러의 주요 특징

 

헤이딜러는 한국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으로, 차량 소유주와 딜러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주요 기능

차량 정보 입력 : 사용자는 자동차 번호판 정보를 입력하여 차량의 기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량 상태 설명 : 주행 거리, 차량 상태, 수리 이력 등 상세한 정보를 입력하여 정확한 견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판매 방식 :

1. 제로(Zero) : 헤이딜러 소속 전문 평가사가 차량을 진단하고 경매에 올립니다. 소유주는 원하는 가격만 선택하면 되며, 딜러를 직접 만나지 않고 거래할 수 있습니다.
2. 셀프(Self) : 차량 소유주가 직접 차량 사진을 찍어 경매에 올리고, 원하는 가격을 제시한 딜러를 만나 판매를 결정합니다.

 

특별 제도

부당감가환급제도 : 부당하게 감가 된 경우, 헤이딜러 부당감가 심사센터의 기준에 따라 100%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플랫폼 규모

헤이딜러는 전국 11,000명의 딜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간 경매 출품 물량이 1,000대 이상에 달합니다.

 

사용자 지원

• 365일 고객 지원 서비스 제공
• 전화, 카카오톡, 이메일을 통한 문의 가능

 

헤이딜러는 중고차 거래의 투명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고객과 딜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윈-윈 전략을 추구합니다.

 

 

▶ 구글플레이 헤이딜러 앱 설치 바로가기

 

 

▶ 애플스토어 헤이딜러 앱 설치 바로가기

 

 

헤이딜러에서 전문 평가사 방문 진단

 

방문 전 준비

1. 헤이딜러 앱에서 내차 번호를 입력합니다.
2. 차량이 있는 지역과 원하는 방문 시간을 선택하여 예약합니다.

 

평가사 방문 및 차량 진단

1. 차량 외관 점검 : 전문 평가사가 차량의 외부 상태를 꼼꼼히 확인합니다.
2. 내부 상태 확인 : 차량 내부의 상태와 기능을 점검합니다.
3. 주행 테스트 : 필요한 경우 간단한 주행 테스트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4. 상세 진단 :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 사고 이력, 수리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경매 진행

1. 평가사의 진단이 완료되면 약 20분 내에 경매가 시작됩니다.
2. 전국의 딜러들이 48시간 동안 해당 차량에 대해 입찰을 진행합니다.

 

판매 결정

1. 경매 완료 후 최대 3일 이내에 최고가 제시에 대한 판매 여부를 결정합니다.
2. 판매를 결정하면 탁송 기사가 방문하여 차량을 인수합니다.

 

대금 수령 및 서류 처리

1. 필요한 서류가 확인되면 차량 대금이 100% 송금됩니다.
2. 48시간 이내에 이전이 완료된 등록증을 받게 됩니다.

 

헤이딜러의 전문 평가사 방문 서비스는 차량 소유주가 직접 딜러를 만나지 않고도 객관적인고 전문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판매 방식을 제공합니다.

 

헤이딜러 이용 후기

 

저는 얼마 전까지 제 차를 어떻게 처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제가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서 살림하면서 거의 2년간 자동차를 사용하는 일이 별로 없었지만 팔기가 아까웠습니다. 그러다 더 이상 미루다간 자동차 시세가 너무 떨어질 것 같아서 결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인이 알고 있는 딜러에게 제 차를 맡기려 했었습니다. 제차가 SM6이다 보니 이제는 르노삼성이 아니라 르노코리아로 바뀌어서 차량이 단종된 거나 마찬가지라 시세가 많이 내려갔다고 하더라고요. 그쪽에서 제시한 금액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때 문득 '헤이딜러'가 생각나서 일단 앱을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앱에 들어가 보니 차번호 입력 화면만 나오더라고요. 일단 내 차 번호를 입력하니 내 차의 모든 정보가 나오더군요. 그러고 나서 헤이딜러에서 예약 완료가 되었다고 톡이 왔습니다.

 

 

톡으로 언제 담당 평가사가 방문해도 되는지, 차량 주차 위치 등을 알려주면, 그 날짜에 미리 평가사로부터 전화가 와서 정확한 시간, 위치 등을 확인합니다. 평가사가 도착해서는 자동차 키와 내 차의 모든 부분을 사진으로 찍고 여기저기 하자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모든 점검을 마치고 평가사님께서 명함과 설명서를 건네어주시면서 앞으로 48시간 동안 경매가 진행되니 이제부터는 헤이딜러 앱에서 모든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날 저녁 식사 후 어떻게 진행이 되어가는지 확인차 앱에 들어가 보니 경매 금액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48시간 동안 올라온 최고 입찰가가 마음에 들면 판매요청하기를 눌러서 결정을 내리면 됩니다. 만일 입찰가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면 됩니다. 경험해 보니 내 차를 내놓을 때 좀 후한 딜러들이 뛰어들면 다른 때보다 좀 더 좋은 가격에 판매요청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지막 입찰가가 뜰 때까지 기다렸지만 1,500만 원 이상 올라가지 않아서 그 가격에 판매요청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즉시 톡으로 판매요청이 완료되었다는 문자와 탁송 일자 및 시간을 입력하라는 문자가 옵니다. 그리고 매수자 인적사항과 판매 필요서류에 대한 문자도 옵니다.

 

 

저는 탁송 날짜를 판매요청한 다음날로 정했습니다. 다음날 정해진 시간에 탁송 기사님이 오셔서 자동차 키와 준비해 놓으라는 서류를 건네어 드렸습니다. 그때 기사님께 송금은 언제 되냐고 물으니, 기사님께서 직원분과 통화하게 해 주셨어요. 직원분께서 "벌써 입금되었습니다" 하더군요. 정말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었습니다.

 

내 소중한 차가 떠나가니 마음이 아팠지만 누군가 더 유용하게 사용하리라 생각하며 마음을 달랬습니다. 그래도 150~200만 원 정도 더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만일 제가 더 받을 요량으로 당근마켓이나 기타 내가 모든 일을 처리하며 팔았으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했을 거라고 생각하니 정말 '헤이딜러'로 거래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 번의 클릭만으로 내 차의 시세를 확인하고, 딜러들의 경쟁 입찰을 통해 최고가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마음에 듭니다. 물론 제가 다른 중고차판매 사이트와 비교하여 판매한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헤이딜러는 중고차 판매를 간편하게 만들어준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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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딜러는 중고차 거래를 더욱 편리하고 투명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모든 중고차 거래가 완벽할 수는 없으므로, 시세비교, 차량 상태 점검 등을 통해 신중하게 거래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중고차를 판매할 계획이 있다면, 헤이딜러를 통해 판매하는 경험을 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